하나가 아닌 셋이 모여 만들어가는 진진진의 이야기

넘치지도 얺고 모자람도 없이 살아가는 평범한...

파란만장 단추's 일대기/일상

17개월

Jinjin family 2021. 1. 10. 01:48

001년이 되었고...하진인 17개월이 되었네요...

 금방 태어났을 적엔 언제 다 크나 싶더니...시간이 이리도 빨리 지나는줄 몰랐어요..

 올해는 눈이 많이 내려서 뚜벅이인 저와 하진인 집에 고립되어 있는 적이 많네요..감기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질까봐 일부러 집을 너무 따뜻하게 하지는 않는데... 하진이가 답답해하네요...

 친구들도 집 근처엔 없는 터라 더 그런 것 같아요...

 빨리 날이 풀려야 할텐데...

 하진이와 간만에 아쿠아리움을 갔어요. 그런데 하진이가 카메라를 뽀사뜨려서 몇장밖에 찍질 못했답니다...

 너무나 예쁜 바닷속 물고기들을 사진에 많이 담아오질 못해서 전 그게 아쉬울 뿐이예요.

 그나마 그전에 인형 가게 앞에 가서 사진도 찍고 그래서 다행이네요...

 에휴 정말 하진이 때문에 남아 나는게 없다니깐요....

 18개월의 끝자락에 경주라는곳을 다녀 왔네요..하루동안 다 다녀볼라니깐 조금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사진이라도 남기고 와서 즐겁답니다...

 하진이의 표정이 우는 표정 아니면 자는 표정이 많아서 여기에 올릴 사진을 고르는 것도 힘든 작업이었네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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