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진이와 다니기 시작한 짐댄디..
하진인 너무도 좋아한다....
집에서만 지내는게 너무나 안스러워서 또,하루종일 아이와 붙어 있다 보니 나의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 같아서 비싼 수업료를 내며 일부러 무리를 했다..
처음 다닐땐 그래도 엄마 말 잘 듣고 비교적 수월하게 수업을
할 수 있었는데 이젠 걷고 그러니 산만하기가 이를데 없다.
다른 아이들은 엄마와 같이 붙어다니며 엄마를 힘들게 하지는
않던데...
도대체 이녀석은 왜이리 뽈뽈거리며 다니기 좋아하는지....
짐댄디 다니고서는 하진인 참 많이 활발해졌다.
높은곳도 척척 올라가고....음...겁이 없어졌다고나 할까??
한편으로는 많은 발전을 보이는 단추가 자랑스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개구쟁이가 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하진인 볼풀장을 제일 좋아하는데 그래서 집에 볼풀장을 설치해주니 거들떠도 안 본다..
오로지 짐댄디 볼풀장이다...
너무나 즐거워하는 하진일 보니 돈 들인 보람이 있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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