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아닌 셋이 모여 만들어가는 진진진의 이야기

넘치지도 얺고 모자람도 없이 살아가는 평범한...

파란만장 단추's 일대기

<2001.4.23> 떼쟁이

Jinjin family 2021. 1. 27. 23:20

하진인 요새 왜이리 떼가 늘었는지 모르겠다..
집에서도 자기 맘에 안들게 하면 벌러덩 뒤로 제끼기부터 한다..
그러면서 눈물을 뚝뚝 흘리며 우는데..정말 그런 하진이에게 화를 내는 내자신이 참...
집에서만 그러면 다행이지만..밖에서도 그러는 통에 난 길가던 주위 사람들에게 나쁜 엄마 소리를 들어야 한다..분당 사람들은 어쩜 그리도 지대한 관심을 표현하는지..
이런 하진이의 버릇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엄하게 해야 하는건지..
이 버릇을 고쳐줘야 할텐데..덕분에 난 혈압이 오르는 걸 조금 느낀다..
으..머리 아파...
정말 육아는 나에게 너무나 힘든 숙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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