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4.8> 에버랜드에 가다.

에버랜드에 갔다..
분당에 사는 아는 동생이 운전을 해서 데려다 준다고 해서 다른 또 한 언니와 아이들과 합쳐서 여섯이서 갔다...
평일 월요일인데도 소풍인파에 관광버스 대절한 할머니, 할아버지들에..북적북적댄다..
내 카드는 삼성카드라 에버랜드 공짜 입장...그러나 잠시후 놀이기구를 보며 마구 난리를 치는 단추덕에  50%할인해서 자유이용권을 살 수 밖에 없었다..
이럴땐 정말 왠수 같다...
암튼 우리는 이곳저곳을 누비며 튜울립앞에서 사진도 찍고, 하진이가 탈 만한 놀이기구도 타고, 사파리도 40여분을 기다려서 겨우 7~8여분 보고..알짜배기 구경은 다한 것 같다...
그나마 일행중에 운전하는 사람이 있어서 어찌나 편하게 다녀 왔는지...
하진이도 오랜만에 놀러온 동물원 구경에 신이 난 듯한 표정이다..
가끔 이런 곳에 데리고 나와야지...이젠 입장권 공짜 카드가 있으니 어디든 두렵지 않다....흐흐..그러나 하진인 좀 컸다고 놀이기구를 마구 타려 한다...
그러면 가끔에서 아주 더 더더더 가끔 나와야 겠네..... (돈이 남아나지 않을테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