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쥐들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사람보다도 더 면역력이 없다는 강쥐들은 처음에 입양하고서 5차까지 예방접종을 해줘야 한단다... 그런데 의료보험이 적용이 안되는 터라 그 돈이 만만치 않음을 강쥐를 키우면서 알게 되었다.. 한번 가면 둘에게 드는 돈이 5만원... 이번엔 심장사상충 약에 독감예방주사까지 합하니 67000원이 나왔다..헉... 결국...카드로 할부 결제를 할수 밖에 없었다... 동물병원 선생님은 이런 내가 안스러운지 항상 가면 간식을 한봉지씩 주신다.. 이번엔 치포치포 육표를 주셨다... 그 육포를 드는 순간 마구 환장하며 방방거리는 단, 쭈야... 결국 병원에서 뜯어서 하나씩 사이좋게 물고 있으라고 주었다... 병원에서 한참을 있어서 단추는 짜요짜요를 입에 문채 잠이 들었다.. 흐...낑낑대며 단추를 유모차에 태우고 천방지축 두녀석을 겨우 진정시키면서 왔다.. 녀석들이 점점 커지니 이젠 혼자서 병원 가는게 너무 버겁다... 어후...암튼 강아지 키우는건 장난이 아닌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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