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잠투정하는 하진이...
안고 재우던 버릇이 있어서 꼭 안아서 오랫동안 서 있어야 한다.
내가 안고 어기적 걸어 다녀야 잠이 든다..하진이는...
내가 힘들어서 잠시 앉으면 귀신같이 알아내서 잉잉..운다.
요샌 이 녀석이 12시를 넘긴다. 나도 할 일이 있는데.자고도 싶고...
하지만 이 녀석은 매일 날 이렇게 괴롭힌다. 소리 지르고 울 때는 나도 인간인지라 마구 짜증이 난다.
이럼 안되는데 하면서도 왜 난 밤마다 잠투정하는 그 시간이 고통인거지??
정말 딱 누우면 걍 자 버리는 그런 하진이일 수는 없을까??
음..내가 너무 큰 걸 바라나??
하진인 엄마의 고약한 성격을 닮았는데 내가 날 흉보자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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