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은주의 딸 지원이 돌이란다.. 시댁이 분당인 관계로 야탑역 "새천년 웨딩홀 부페"에서 한단다.. 뚱띠가 없어도 분당에서 하니 거뜬히 다녀올 수 있다.. (역시 튼튼한 두다리가 최고여..) 지원이 선물 사러 롯데 백화점으로 가는데 하진인 버스에서 잠이 들었다.. 낮잠을 안 자는 날은 늦은 시간에 나와서 버스를 타면 이렇게 잠이 들곤 한다.. (뚱띠도 달리는 차안에서 잘 자곤 하는데 유전인가 보다..) 유모차를 빌려서 끌고 다니며 4층 아동복 매장에 갔다.. 마침..매대에는 아동복 할인전을 하고 있었다..캔키즈 제품의 스웨터를 사고 (으 나도 너무나 사고 싶었다..왜 오늘따라 하진이 사이즈는 다 있는건지..우띠 평소에 가면 없더니..) 야탑역으로 향했다... 하진인 그제서야 부시시 깬다... 그러나 잠..